○ LG

우천 취소가 살짝 아쉬운 LG는 케이시 켈리(6승 4패 4.26)를 내세워 5연승에 도전중이다. 23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켈리는 홈에서 확실하게 반등해냈다는 점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확률이 높다. 금년 KIA 상대로 4월 39일 홈에서 5.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지금의 켈리는 그때와 완전히 다른 피처다. 수요일 경기에서 SSG의 피처진을 격파하며 8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메가 트윈스포의 후유증이 없었다는게 가장 큰 강함이다. 다만 홈 경기 파괴력은 살짝 만족스럽지 못한점 이 있을듯. 거의 풀로 돌아간 불펜에게 이 비는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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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노게임 선언이 굉장히나나 다행스럽게 느껴진 KIA는 양현종(4승 4패 3.94)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24일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양현종은 근간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패턴상으론 일단 부진 타이밍인데 LG 상대로 원정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좋지 않았다는 점이 걸린다. 수요일 경기에서 안우진을 공략하며 5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홈에 비해 원정 타격은 그다지 좋지 않다는게 변수가 될수 있을듯. 시즌 초와 지금은 마당이 크게 다르다. 엄청나게 소모된 불펜에게 이 비는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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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근간 LG의 타선은 놀라운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금년 LG 상대로 부진했고 근간 기복이 심한 양현종이 버텨내기엔 무리가 있을듯. 물론 켈리가 예전에 KIA 상대로 부진하긴 했지만 그때보다 근간 투구 내용이 더 좋고 무엇보다 타격이 다르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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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승

○ LG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