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니치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주니치는 움베르토 메히아(2승 1.57)가 시즌 3승 도전한다. 16일 한신 원정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메히아는 데뷔 후 기대 이상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7월 1일 요코하마 원정 바우어와 경합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를 보여주었는데 이번엔 홈이라는 강함을 얼마나 이용하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요코하마의 피처진을 격파하며 7점을 득점한 주니치의 타선은 1차전 후반에 보여준 집중력이 경기 내내 이어졌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특히 2경기 연속 불펜 공략 성공은 시사하는 바가 큰 편.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스나다 요시키의 투구가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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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코하마

투타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요코하마는 트레버 바우어(6승 3패 3.46)가 시즌 7승에 도전중이다. 17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바우어는 홈 경기의 호조를 이어갔다는데 만족해야 할 수준. 이번 시즌 주니치 상대로 홈과 원정 모조리 6이닝 2실점 투구를 해냈는데 퍼포먼스 레벨이 다소 더 나아진 이번 경기에서 투구가 나아질지가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나카치 공략에 실패하며 9회초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요코하마의 타선은 생소한 피처에게 당하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이 점이 많이 문제가 될수 있을듯. 5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 팀이 가진 최대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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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이번 시리즈에서 최대의 변수가 되는건 바로 요코하마의 불펜이다. 이번 경기에서 이 점이 더욱 부각될듯. 근래 보여준 투구를 염두한다면 메히아와 바우어의 투구는 그야말로 막상막하다. 그러하나 근래 요코하마는 불펜이 계속 무너지고 있는 반면 주니치는 불펜이 막강한 편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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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치 승

○ 주니치 플핸 승

○ 5.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