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노게임 선언이 대단히 아쉬운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5승 7패 2.69)를 내세워 3연승에 도전중이다. 24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8.2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후라도는 완봉을 하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근래 4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를 이어간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많다. 수요일 경기에서 KIA의 피처진 상대로 7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목요일 경기에서도 1회초에 4점을 올리는등 현재의 타격감은 대단히 합리적인 편이다. 그리고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소모가 많은 불펜에게 어찌됐든 이 비는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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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우천 취소가 대단히 반가운 SSG는 김광현(4승 1패 3.59)이 연승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3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김광현은 좋을때와 나쁠때의 기복이 심한 양상이 이어지는 중이다. 4월 21일 키움 상대로 홈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지만 근래 원정의 김광현에게 호투를 기대하는건 다소 무리가 있을 것이다. 수요일 경기에서 LG의 피처진 상대로 6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타격만큼은 기대를 해도 합리적인 레벨이다. 다만 홈에 비해서 원정 경기력은 살짝 만족스럽지 못한점 이 있는 편. 흔들리는 불펜은 정비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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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근래 키움의 타격은 집중력이 굉장히나 압도적인 편이다. 원정 경기에서 제구가 흔들리는 김광현 상대로 합리적인 승부가 가능할듯. 더구나 후라도의 투구 역시 갈수록 좋아지고 있고 불펜 역시 휴식을 취한게 도움이 될수 있다. 무엇보다 SSG의 타선은 원정 경기에서 다소 기대가 어렵다. 홈의 잇점을 가진 키움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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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승

○ 키움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