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우천 취소가 다행스러운 KT는 윌리엄 쿠에바스(1승 3.38)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3일 KIA 원정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쿠에바스는 빠르게 KBO에 재적응하는 양상을 보여준바 있다. 홈이라는 점 역시 쿠에바스에게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듯. 수요일 경기에서 한승혁 상대로 1회초 4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KT의 타선은 집중력은 확실히 원정에 비해 홈 경기가 다소 더 적절한 편이다. 그리고 요번 경기도 여기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근래 흔들리는 불펜은 박영현이 하루의 휴식을 얻은게 매우나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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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우천 취소가 나름 반가운 NC는 테일러 와이드너(2승 2패 6.35)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중이다. 23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와이드너는 근래 4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원정 투구 내용이 좋지 않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는 포인트. 수요일 경기에서 두산의 피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이제 반등을 할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포인트가 되겠다. 어찌됐든 이 팀은 타격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 상황이였다. 복잡하게 쓴 불펜에게는 이 비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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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직전 등판을 고려한다면 쿠에바스는 다시금 홈으로 돌아왔을때의 호조를 보여줄수 있을 것이다. 반면 와이드너의 투구는 물음표가 많은 편. 게다가 KT는 홈에서 강함이 있고 포심-슬라이더 조합의 피처에게도 나름 강함이 있는 편이다. 선발에서 앞선 KT가 우위에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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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승

○ KT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