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쿠르트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야쿠르트는 이치카와 유타(2패 6.17)가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중이다. 6월 18일 오릭스 와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2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이치카와는 선발로 나섰을때의 투구가 엉망이었다. 각별히 5월 17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큰 부분. 전날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피처진을 제압하며 나카무라 유헤이의 역전 3점 홈런 포함 10점을 득점한 야쿠르트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홈에서 확고한 집중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확률이 높다. 각별히 중심 타자들이 완벽하게 제 몫을 해준게 팀의 사기를 올려줄수 있을듯.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를 아꼈다는 점이 강함이 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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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미우리

피처진 난조가 4연패로 이어진 요미우리는 스가노 토모유키(2승 2패 1.44)가 시즌 3승 도전한다. 8일 DeNA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가노는 시즌 시작 이후 갈수록 투구 내용이 좋아지는 중이다. 다만 1~2년에 한번씩 진구 구장에서 무너지는 징크스가 있는데 이게 금번 경기에서 나오지 않길 바래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와 야마모토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요미우리의 타선은 그야말로 홈런에 죽고 사는 상남자 야구가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문제는 사사구조차도 제대로 얻어내지 못하며 주자를 쌓아두지 못한다는 점일듯. 4이닝 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0.1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타나카 치하루를 다시 2군으로 보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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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야쿠르트의 타선이 이틀 연속 빛을 발하고 있다. 과연 스가노가 진구 구장의 저주를 벗어날수 있느냐가 금번 경기 최대의 변수가 될듯. 그러하나 이치카와는 선발로서는 여러모로 부족한 피처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요미우리의 좌타 라인은 꽤 극강의 편이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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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미우리 승

○ 요미우리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