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바롯데

막판 추격이 물거품이 된 지바롯데는 타네이치 아츠키(6승 3패 2.53)가 시즌 7승 도전한다. 9일 니혼햄 원정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네이치는 리그전 재개 이후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의 호조가 이어지는 중이다. 1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도 7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일듯. 전날 경기에서 라쿠텐의 피처진 상대로 홈런 4발 포함 6점을 득점한 지바롯데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장거리포가 터져주었다는 점이 반가운 부분일 것이다. 혼자서 3홈런을 때려낸 그레고리 폴랑코는 9회말 2사 동점 찬스의 헛스윙 삼진이 두고두고 만족스럽지 못한점 을 남길듯. 동점 광경에서 마무리인 마스다 나오야가 2아웃 이후 2연속 2점 홈런을 허용한건 후반기에 커다란 문제가 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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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쿠텐

다 이긴 경기를 놓칠 뻔 했던 라쿠텐은 후지이 마사루(2승 1.80)가 시즌 3승에 도전중이다. 9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후지이는 다소 더 빠른 카라시마의 위력을 자랑하고 있는 중이다. 2일 지바롯데 원정 경기에서 5이닝 1실점 투구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문제는 이번 경기가 첫 야간 경기라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미마와 마스다 상대로 2점 홈런 3발 포함 7점을 득점한 라쿠텐의 타선은 연승이 끊겼어도 식지 않는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중이다. 2점 홈런 2발 포함 5타수 5안타 4타점이라는 무서운 타격감을 자랑한 아사무라 히데토의 7월 성적은 어느새 .411/.431/.839가 된 광경이였다. 그러나 성차호가 경기를 날려버릴뻔 하며 마츠이 유키가 긴급 출동한건 만족스럽지 못한점 이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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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나름 잔잔하게 가던 경기는 1차전과 매한가지로 후반부에 대폭발했다. 양 팀 모두다 꽤나 그로기 상태. 그러나 타네이치는 이닝 소화력이 합리적인 피처고 홈에서 강함이 있는 반면 딱 5이닝이 한계점인 피처고 승리조 불펜의 소모도는 라쿠텐이 훨씬 높다. 뒷심에서 앞선 지바롯데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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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바롯데 승

○ 지바롯데 핸디 승

○ 오버